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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현희 "민주당 친명화 당연…법사위원장은 내가 적임자" [화제의 당선인]
서울 중ㆍ성동갑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전현희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‘투사’로 꼽힌다. 20대 총선에선 24년 만에 보수 텃밭 강남(강남을)에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. 21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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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민우의 시시각각]한동훈식 6.29 선언은 가능한가
최민우 정치부장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“윤석열 아바타”라는 비판에 동의하기 힘들다.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서 오래 호흡을 맞춰 자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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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중간간부 인사 '특별수사 라인' 그대로…수사 연속성에 방점
법무부가 20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했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관련 수사 라인은 기존 틀을 유지했고,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주요 보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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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대장동 수사지휘 라인 유임, 총선 앞 공안통 전진배치
법무부가 20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했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관련 수사 라인은 기존 틀을 유지했고,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주요 보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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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에서 감동 느껴본 게 언제인가 [김성탁의 시선]
김성탁 논설위원 어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‘빅데이’라는 표현이 쓰였다. 국회에서 큰일이 벌어진다는 의미였는데,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과 내각 수반인 국무총리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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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부패부장 양석조, 수원지검장 신봉수…특수통 전면 배치
법무부가 4일 검사장 승진을 포함한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발표했다. 인사 대상자는 신임 검사장 14명을 포함해 대검 검사급 40명이다. 대형 수사가 진행 중인 검찰청의 수사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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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상갓집 항명' 양석조, 전국 특수수사 지휘…수원지검장엔 신봉수
검사장 승진을 포함한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4일 단행됐다. 대형 수사가 진행 중인 검찰청의 수사력을 보강하고,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범죄 대비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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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대법원장 찾기와 '법조 카르텔' 깨기[장세정의 시선]
장세정 논설위원 취임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 저도(猪島)에 있는 대통령 별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. 전북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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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검 마약·조직 수사 독립…'세월호 사형 구형' 박재억 수장으로
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합쳐졌던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강력부가 다시 나뉜다. 지난해 마약사범의 수(1만8395명)가 직전 해 대비 13.9% 증가하는 등 마약·조직범죄 피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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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역구 아닌 국가 일 하라”…대선주자급 뒤 막강 전략가 유료 전용
■ 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1월 26일부터 ‘보좌관의 세계’를 연재합니다.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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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껑 열리자 곳곳서 “예상밖”/김영삼정부 첫조각 이모저모
◎“교수출신 안기부장은 관행깬 것”/대통령 자문교수팀서 3명 입각/새 경제팀은 팀웍에 비중둬 발탁 26일 오전 새 내각 뚜껑이 열리자 곳곳에서 「허를 찔렸다」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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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] “회사 2개 준다는 약속도 안 지켜”
▶최 회장이 오랜 친구인 슐츠 미 국무장관을 만나고 나오면서 파안대소하고 있다. 슐츠 전 장관도 최 회장이 잠시 경영에 복귀했을 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알려졌다. 64세의 최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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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시대 맞는 관가표정
처음으로 여야 정권교체를 맞는 정부 각 부처의 표정은 '기기묘묘' 하다. 기대.착잡.걱정 등 개인적으론 각기의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. 상당한 인사선풍이 몰아칠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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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8새뚝이]2.정치/청와대 비서진
권력은 대통령과의 거리와 반비례한다. 이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이뤄진, 여야 정권교체라는 전혀 달라진 정치상황에서도 변치않는 진리였다. 국민회의.자민련 공동정권이라는 또 다른 특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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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기 검찰총장 누가되나] 낙점따라 물갈이 폭 달라져
검찰이 인사태풍에 휩싸였다. 김태정 (金泰政) 총장의 전격 법무부장관 발탁 때문이다.] 金총장 임기는 원래 8월초까지였고 다음달 초부터나 차기 총장 후보들의 레이스가 시작될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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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 서열 권한 명실상부한 체제로
투서 한통이 민정당을 벌컥 뒤집어 놓았다. 정내혁 대표위원이 주로 부동산으로 큰 치부를 했다는 투서가 문제되어 취임 8개월만에 물러나고 새로 권익현 대표위원-이한동 사무총장의 진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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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태정·박주선·최병모씨 인간관계] 김·박씨 고교 선후배
사직동팀 보고서로 추정되는 옷로비 문건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과 관련된 김태정 전 검찰총장과 박주선 청와대 법무비서관.최병모 특별검사의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가 주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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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원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방풍 기대
최경원(崔慶元) 신임 법무부 장관이 26일 취임할 신승남(愼承男) 검찰총장 내정자와 함께 앞으로 법무부와 검찰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안동수 전 법무부 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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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총리 후보 3명線 압축
새 총리 지명이 임박했다. 박선숙(朴仙淑)대변인은 8일 "내일 임명이라고 못박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주중에 마무리 지으려 노력하고 있다"고 했다. 9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은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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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경원 법무부 장관 프로필]
깔끔한 외모에 동안(童顔)인 신사. 외유내강형으로 평가받고 있다. 1999년 동기인 박순용(朴舜用)검찰총장이 취임할 때 퇴임사에서 "모든 짐을 벗어버리고 가없는 산야(山野)에서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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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9) 서울 은평을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
▶ 이재오 상세정보 보기이재오(58) 한나라당 의원은 양복 차림을 싫어한다. 틀에 갇혀 개성이 말살되는 것 같다는 게 이유. 그런 그가 양복을 벗어부쳤다.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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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중간간부 인사…'국정농단수사'경력·'특수통' 약진
한동훈(사법연수원 27기)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과 박찬호(26기)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장이 각각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2차장으로 발령됐다. 법무부는 10일 검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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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와 윤석열 중앙지검장의 과거 인연
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(왼쪽)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[중앙포토] 문무일(56, 사법연수원 18기) 검찰총장 후보자와 이번 정부에서 파격 임명된 윤석열(56ㆍ23기) 서울중앙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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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, 추미애 후임 박범계 유력설에 “그래? 그렇게 될까?”
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·보좌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“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